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라면 당연히 갖추고 있어야 할 개발 문화는 여러가지가 있지요.
Peer Review, Sharing, 규칙 준수 ...
이 중에서 좋은 문화 중의 하나가 일상화된 내부세미나입니다.
유수의 소프트웨어 회사들을 보면 회사에 늘상 세미나 공지가 있습니다.
누구나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고,
대부분 직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들이고,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를 합니다.
오다가다 들려서 보기도 하고,
관심이 많으면 준비를 해와서 발표자와 토론도 하기도 하기도 합니다.
누가 시켜서 의무적으로 하는 세미나는 아니지요.
그러한 과정에서 발표자에게도 지식을 더욱 깊고 굳건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참가자는 새로운 지식을 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회사는 항상 연구하고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는 자연스런 분위기가 됩니다.
항상 프로젝트에 치여서 이럴 시간이 전혀 없다면 곤란하지요.
강제로 해야 하고 강제로 참여해야 한다면, 문화로 자리잡을 수가 없지요.
회사에서는 이에 대한 시간적인 공간적인 배려와 약간의 금전적인 지원도 좋죠.
이를 포함한 여러 개발문화들이 뿌리깊게 자리잡지 않고는 Global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가 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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